예전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저는 애정결핍입니다. 이건 굳이 이성간의 관계로 한정된게 아니라 전체적인, 그러니까 인간적인 의미로의 관심까지 포함한 꽤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애정을 언제나 갈구하고 있습니다.
....물론 실제로 날 좀 좋아해줘!라고 말한적은 이때껏 한 번도 없습니다. 인간이란 어차피 언젠가는 혼자일 때가 분명히 찾아오고 그 때가 되었을 때 준비가 되지 않으면 꽤 당혹스러울거 같아 일부러 혼자 갖는 시간을 늘리기도 하는 등 지금 생각하면 개뻘짓인 행동도 꽤 했었습니다만 이제와선 아무래도 상관없어.
난 맏이입니다. 다른 맏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 집에선 제가 맏이니까, 그리고 아들이니까 그냥 내버려두고 키우신거 같습니다. 한국에 있을 땐 그래도 학원 뺑뻉이 돌며 살아서 날 내버려 둔다는 생각을 할 틈도 없었는데-사실 이런 생각을 하기엔 머리가 굵지 않았기도 했었습니다만- 미국에 온 이후 이런 식으로는 언젠가 내가 삐뚤어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도 저에대한 기대는 컸습니다. 아무리 그래도 맏아들이니까요. 씨발. 물론 전혀 구체적이지 않고 추상적임의 극을 달리는 그냥 일단 성공해라,라는 식의 기대는 지금까지 어지간해선 손 안 발렸던 저에겐 너무나도 막연한 느낌으로 손에 닿기는 커녕 눈에 보이지도 않는 무책임한 망상일 뿐이었습니다.
씨발 근데 내가 뭔 말을 하고 있는거야?
아무튼 제가 이러는 사이에 머리 좋은 제 동생은 이리저리 자기가 챙겨야 할 사랑은 다 받아챙겼습니다. 머리가 비상한 애거든요. 아하! 나의 문제는 내가 머리가 좋지 않다는거였구나. 역시, 난 이래서 안 돼. 걔는 자기가 할건 다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뭐, 그렇다고 내가 나 하고 싶은거 다 못하는건 아니지만 내 경우엔 내가 할 수 있는 리미트를 넘지 않는 선에서 하지만. 어쨌든 그랬던 동생이 이번에 사고 크게 하나 쳤습니다. 이건 여기서부터 생략.
하아... 도대체 난 뭔 말을 하고 싶은건가. 일단 태어나서 만 26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내 생체시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습니다. 도대체 나는 전생에 무슨 짓을 했길래 이런 인생을 살고 있는걸까요? 제가 철이 들기 시작하면서 했던 생각이 뭔지 알아요? 만약 타임머신이 존재한다면 난 바로 그 타임머신을 타고 내가 엄마 뱃 속에 생기기도 이전으로 가서 엄마든 아버지든 둘 중 하나를 두들겨 패서라도 난 이 결혼 반댈세!를 외치는게 한때나마 내 꿈이었습니다. 세상은 왜 이렇게도 가혹한가요.
사실 이전에도 몇몇 저를 사랑해주려고 손길을 건내주시던 분들이 계셨습니다. 근데 제가 좀 자기방어적인 까칠함을 작렬시켜서... 어떤 분은 저한테 뒷통수 맞은거 같은 느낌이라고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더군요. 그런걸 보면 감히 내가 사랑받을 자격..은 커녕 사랑해달라고 세상에 외칠 자격이 충분한지도 의심스럽습니다.
여기가 내 블로그이며 감정의 배설장이긴 하지만 이런 글은 되도록이면 안 쓰려고 하는데 오늘은 정말 참을 수 없었습니다. 아마도 겨우 맥주 두 병에 맛이 갔거나 미쳐버린거겠죠. 되도록이면 쪽팔려도 전자였으면 좋겠습니다. 난 내가 미쳤다고 자각하게 되면 죽어버릴거니까요.
세상은 어찌도 이렇게 어중간한 인간이 단지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어하는 소망을 짓밟는지 원망스럽기 그지없는 하루입니다.
모두들 행복하세요.
....물론 실제로 날 좀 좋아해줘!라고 말한적은 이때껏 한 번도 없습니다. 인간이란 어차피 언젠가는 혼자일 때가 분명히 찾아오고 그 때가 되었을 때 준비가 되지 않으면 꽤 당혹스러울거 같아 일부러 혼자 갖는 시간을 늘리기도 하는 등 지금 생각하면 개뻘짓인 행동도 꽤 했었습니다만 이제와선 아무래도 상관없어.
난 맏이입니다. 다른 맏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 집에선 제가 맏이니까, 그리고 아들이니까 그냥 내버려두고 키우신거 같습니다. 한국에 있을 땐 그래도 학원 뺑뻉이 돌며 살아서 날 내버려 둔다는 생각을 할 틈도 없었는데-사실 이런 생각을 하기엔 머리가 굵지 않았기도 했었습니다만- 미국에 온 이후 이런 식으로는 언젠가 내가 삐뚤어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도 저에대한 기대는 컸습니다. 아무리 그래도 맏아들이니까요. 씨발. 물론 전혀 구체적이지 않고 추상적임의 극을 달리는 그냥 일단 성공해라,라는 식의 기대는 지금까지 어지간해선 손 안 발렸던 저에겐 너무나도 막연한 느낌으로 손에 닿기는 커녕 눈에 보이지도 않는 무책임한 망상일 뿐이었습니다.
씨발 근데 내가 뭔 말을 하고 있는거야?
아무튼 제가 이러는 사이에 머리 좋은 제 동생은 이리저리 자기가 챙겨야 할 사랑은 다 받아챙겼습니다. 머리가 비상한 애거든요. 아하! 나의 문제는 내가 머리가 좋지 않다는거였구나. 역시, 난 이래서 안 돼. 걔는 자기가 할건 다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. 뭐, 그렇다고 내가 나 하고 싶은거 다 못하는건 아니지만 내 경우엔 내가 할 수 있는 리미트를 넘지 않는 선에서 하지만. 어쨌든 그랬던 동생이 이번에 사고 크게 하나 쳤습니다. 이건 여기서부터 생략.
하아... 도대체 난 뭔 말을 하고 싶은건가. 일단 태어나서 만 26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내 생체시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습니다. 도대체 나는 전생에 무슨 짓을 했길래 이런 인생을 살고 있는걸까요? 제가 철이 들기 시작하면서 했던 생각이 뭔지 알아요? 만약 타임머신이 존재한다면 난 바로 그 타임머신을 타고 내가 엄마 뱃 속에 생기기도 이전으로 가서 엄마든 아버지든 둘 중 하나를 두들겨 패서라도 난 이 결혼 반댈세!를 외치는게 한때나마 내 꿈이었습니다. 세상은 왜 이렇게도 가혹한가요.
사실 이전에도 몇몇 저를 사랑해주려고 손길을 건내주시던 분들이 계셨습니다. 근데 제가 좀 자기방어적인 까칠함을 작렬시켜서... 어떤 분은 저한테 뒷통수 맞은거 같은 느낌이라고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더군요. 그런걸 보면 감히 내가 사랑받을 자격..은 커녕 사랑해달라고 세상에 외칠 자격이 충분한지도 의심스럽습니다.
여기가 내 블로그이며 감정의 배설장이긴 하지만 이런 글은 되도록이면 안 쓰려고 하는데 오늘은 정말 참을 수 없었습니다. 아마도 겨우 맥주 두 병에 맛이 갔거나 미쳐버린거겠죠. 되도록이면 쪽팔려도 전자였으면 좋겠습니다. 난 내가 미쳤다고 자각하게 되면 죽어버릴거니까요.
세상은 어찌도 이렇게 어중간한 인간이 단지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어하는 소망을 짓밟는지 원망스럽기 그지없는 하루입니다.
모두들 행복하세요.



